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10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달간 전국 125개 점포에서 김장배추 김장양념재료 보조용품 등을 최고 50% 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전북 고창, 전남 영암, 경북 문경, 충남 모산 등에서 생산된 배추를 시중보다 50% 할인한 980원(통) 초특가에 판매한다. 절임배추(10kg)도 시중가보다 약 20% 저렴한 1만6800원에 판매한다. 구매수량에 제한은 없다.
김장 보조용품도 최대 20% 할인해 김장양념 버무리기에 사용되는 스텐양푼(51cm~67cm)은 2만900~4만6900원, 채칼 도마 주걱 김장봉투 등은 1000원 또는 2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락앤락 김치용기(8L~16L)는 1만2500~1만6500원에 내놓는다.
또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는 '김장재료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남해에서 직배송한 통마늘(1kg) 9800원, 깐마늘(1kg)은 6980원, 생강(100g)은 628원에 판매한다.
김경원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국내 배추 산지의 직거래 등을 통해 물량을 대거 확보하고 가격을 낮춰 김장 주재료인 배추를 시중 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