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과자' 새우깡이 어느새 불혹을 맞았다. 지금까지 약 70억 봉지가 팔리며 '국민 과자'로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9일 농심에 따르면 1971년 12월 첫 출시된 새우깡은 현재까지 70억 봉지가 팔렸으며, 누적 판매액은 약 1조5000억원에 이른다. 지금까지 팔린 새우깡 봉지를 일렬로 늘어 놓으면 지구 둘레를 40바퀴 돌 수 있는 양이다. 새우깡의 '불혹'을 기념한 대대적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농심 (223,500원 3500 1.6%)은 다음달 31일까지 '새우깡 40주년 고객감사 대잔치'를 연다. "손이가요 손이가 새우깡에 손이가요~"라는 가사와 멜로디로 유명한 CM송을 활용한 이벤트가 주요 프로그램이다. '나느 새우깡 CM송 가수다'라는 제목의 이벤트는 새우깡 홈페이지 (www.saewookkang.com)에서 이뤄지며, CM송을 부른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업로드하면 된다. 동영상 등록은 다음달 11일까지이며 같은 달 31일까지 동영상 투표가 진행된다. 내부 심사를 거친 뒤 최종 7편이 선정되고, '웰빙이 페이스북(www.facebook.com/wellbingi)'에서 네티즌들이 직접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을 가리게 된다. 대상 상금은 200만원. 당첨자는 내년 1월 6일 새우깡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이와 함께 '새우깡 속 깜짝 행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총 1만5063명에게 행운이 주어지는데 경품은 드럼세탁기 3명, 주유상품권 10만원권 10명, 새우깡 1박스 50명 및 새우깡 기프티콘 등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