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삼성카드, 비씨카드, 현대카드 등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일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고객에 이어 우량 고객(VIP)에 대한 서비스도 줄이고 있다. 14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VIP 카드의 포인트 서비스 폐지, 호텔 등 각종 시설에 대한 무료 이용의 제한을 두고 있다. 카드사들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불거진 중소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이익 감소를 보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카드는 2012년 5월1일부터 프라임회원 대상의 포인트리 적립 서비스를 중단한다. 프라임 고객에게 제공됐던 신판 금액의 최대 0.4% 포인트리 적립 서비스와 선정 축하 포인트리 적립 서비스가 폐지된다. 삼성카드의 '클래식 플래티늄', 'First Club플래티늄', '스카이패스플래티늄'은 내년 3월부터 카드의 부가서비스인 서울 신라호텔 내 호텔 뷔페식사권이 중지된다. 비씨카드는 가입한 지 1년이 지난 VIP 회원에 대한 기본 연회비 청구기준을 수정하기로 했다. 또 '플래티늄', '시그니쳐', '다이아몬드', '인피니트' 카드에 제공돼던 제주지역 렌터카 무료이용과 마스터카드 국내라운지 서비스 등의 사용 여부를 내년 5월부터 실적에 포함해 연회비를 청구키로 했다. 현대카드는 내년 6월부터 '플래티늄 3시리즈' 카드의 M포인트 적립률을 변경한다. 면세점과 가전에 대한 M포인트 적립률을 6.0%에서 2.0%로 축소하고 보험과 통신은 각각 4.0%에서 2.0%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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