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15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심장 질환과 관련한 건강교실을 열었다. 두 달마다 개최되는 이 교실은 이번 달로 38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박종선 교수(순환기내과)는 ‘심근경색과 협심증’에 대해, 이어 박연우 영양사(영양팀)는 ‘심장병 식사요법’에 대해 각각 강연을 펼쳤다. 심근경색증(心筋梗塞症)은 관상동맥에서 발생하는 혈액 순환장애로 심근의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이다. 가슴 통증과 식은 땀, 구토, 안면 창백, 혈압 저하, 호흡수 증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죽을 수도 있고, 중년 이후 남자에게 많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협심증(狹心症)은 심장부에 갑자기 일어나는 심한 동통(疼痛)이나 발작 증상을 의미한다. 심장 벽 혈관의 경화.경련.협착(狹窄).폐색 때문에 심장 근육으로 흘러드는 혈액이 줄어들어 발생하며, 때로는 심장 마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박종선 교수는 “심장 질환은 고령화와 함께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고혈압이나 고(高)콜레스테롤 등과 마찬가지로 평소 올바르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들여 미리 예방하는 게 최선책”이라고 말했다. 심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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