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김치 브랜드 대상FNF(대표 이상철) 종가집이 자사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한식체험관 '김치월드'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김치월드는 한국에 방문하거나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한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한식세계화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2010년 개관됐다. 대상FNF는 김치월드에 현재까지 약 5만명 이상 외국인이 방문했으며 일본 및 중국 여행사의 한국 여행프로그램에 필수코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10여개국 주한대사 가족이 방문해 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기도 했다. 김치월드는 김치담그기로 구성된 베이직코스(30분, 1만2000원)와 김치와 떡볶이 만들기, 막걸리 시음까지 가능한 프리미엄 코스(1시간, 2만5000원)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불고기, 잡채 등을 배우는 코스도 신설할 예정이다. 김치월드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 요리법이 적혀있는 레시피북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시가 진행하는 웰컴엽서 해외 무료발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종가집은 김치월드 1주년을 맞아 외국인 친구와 함께 김치월드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원자는 종가집 공식블로그(blog.naver.com/chefzzong_)에 외국인 친구의 이름과 국적, 함께 참가하고 싶은 이유를 적어 27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2인 1팀으로 신청가능하며 종가집은 10팀을 선발해 12월 3일 김치월드에 초청할 예정이다. 뉴스1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