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65,900원 1400 2.2%)가 가정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신제품을 2종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12.8W(와트) 가정용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기존 60W(와트) 백열등을 대체하는 모델로 국내 최대 밝기인 900lm(루멘)을 구현했다. 종류는 전구색(모델명: A1912FD1DE1)과 주백색(A1912FD5DE1) 두 가지다.
기존 백열등 대비 80%이상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2만 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수은과 납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이며 광효율이 높은 제품에만 부여하는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
가격은 2만1900원이며 ‘LG 베스트 샵’과 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욱 LG전자 AE사업본부 라이팅(Lighting)사업팀장(상무)은 “이 제품은 안정성과 품질면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LG 브랜드에 걸맞는 제품으로 LED 조명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가 지난 5월 선보인 7.5W LED 램프 모델은 출시 1개월 만에 대형 할인점에서만 2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