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신헌)은 김장준비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23일 오후 4시25분 진행되는 지역 특산물 특집 생방송을 '김장대축제'로 꾸밀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해남 황토 절임배추' 20kg을 3만5900원에 판매한다. 해남 황토밭에서 자란 배추를 청정해역의 깨끗한 바닷물로 절여 손질된 상태로 가정까지 배달해준다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고창 해풍 태양초 고춧가루'도 2kg 제품을 9만9900원에 선보인다. 고창 고추만을 사용했으며 햇빛으로 고추를 말려 만들어 졌다. 매콤한 맛에 달콤한 끝 맛이 조화를 이뤄 음식에 풍미를 더한다고 롯데홈쇼핑은 말했다. 최성진 롯데홈쇼핑 식품주방팀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고물가에 김장을 포기하는 주부들까지 생기고 있다"며 "이에 따라 손질이 따로 필요 없는 절임배추와 시중가보다 저렴한 고춧가루를 판매함으로써 주부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5년부터 매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공산품 등을 발굴해 TV홈쇼핑을 통해 생방송으로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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