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부산 BEXCO(벡스코)에서 개최된‘2011부산차 ? 공예박람회’에 참여해 지역의 천연염색공동브랜드인‘자우비’의 제품을 홍보했다.
이 행사는 주)메세코리아가 주관하고 부산MBC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차?공예관련 130여개업체 참여하는 행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의 차와 공예분야 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및 문화교류의 장이 되는 전문전시회이다.
영천시는‘영천시천연염색향토사업단(단장 현영대)’소속 10개업체가 참여하여 한약재 및 자연소재를 이용한 지역내 천연염색업체의 주력상품인 천연염색직물, 침구류, 생활소품, 의류, 기능성 크림 등 다양한 상품을 홍보 ? 판매했다.
이번 행사에 선보인 지역의 천연염색제품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색상의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자리가 되었으며, 관련업체의 추가 주문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날 수료식을 마친 천연염색교육생 45명이 행사에 참여해 지역업체의 제품 관람 및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천연염색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마케팅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