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대구지방조달청장은 23일 오전 11시 대구지방조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소한섭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한재권 대구?경북 중소기업지역회장의 초청으로 열렸다.
간담회에서 이 청장은 대구조달청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중소기업 업계로부터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 등은 콘크리트제품 MAS계약 공고일자 변경,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 활용 및 한도 상향, MAS 관련 인증 취득의무기한 연장 등 중소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개선을 건의했다.
이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 검토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시장에서 안정적 판로를 기반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조달청 역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