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완산동(동장 정상용)은 지난 23일 자매결연기관인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2동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을 초청, 양기관이 함께하는 와인투어를 가졌다.
완산동과 대구 효목2동은 2001년 12월 7일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과 친목을 다져왔다.
금번 영천와인 투어는 영천시의 와인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양기관간 화합과 친목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와인학교를 방문, 와인산업 설명과 영천시의 와인산업 발전 전략을 듣고, 금호읍 원기리 까브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직접 와인담그기 체험 행사를 가지고 최무선과학관도 관람했다.
체험 행사 후 효목2동 서석갑 주민자치위원장은 “와인투어 참여는 아주 뜻깊고 유익한 체험이었다”며 “와인투어를 통해 양기관간 친목과 우의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내년에는 많은 대구 동구 주민들이 영천와인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