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의 사회복지법인인 ‘한마음재단’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3만여장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탄은 26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인천지부’에 전달했다. 이날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들은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인근에 거주하는 불우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하기도 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국GM 해외영업본부 임직원 100여 명은 1200여 장의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성금을 추가적으로 기부했다. 이번 연탄 배달은 한마음재단이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연례 봉사 활동의 일환이다. 현재까지 기증한 연탄은 총 15만여 장에 달한다. 오로라 부사장은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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