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신평동 영무예다음APT 입주예정자들에게 아파트 건축공사과정에 참여기회를 주고자 신평1동 동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입주예정자 18여명, 관내건축사 3명 그리고 시공사와 감리단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시공사와 감리단으로부터 현장설명과 감리보고를 들은 후 3개조로 나누어 아파트 내부와 외부 공사현장을 점검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점을 현장에서 바로 시공사와 감리단 그리고 관내전문가인 건축사에게 질문하면서 궁금점을 해소해 나갔으며, 현장점검을 마친 후 시공사와 입주예정자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아파트 공사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그동안 가지고 있던 의구심을 해소하고 주택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날 점검을 마치면서 입주예정자 조만기씨는 입주예정자들이 현장점검시 발견한 사항들에 대해서 꼼꼼히 점검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 건물 완공시까지 최선을 다해 시공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살기좋은 아파트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을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신평동 영무예다음APT는 2006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2007년 4월 착공하였으나 기존 시공사의 경영악화로 골조공사만 끝낸채 2008년 12월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주)영무토건에서 2011년 5월 공사를 재개하여 2012년 1월 입주를 앞두고 공사중에 있다.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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