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ㆍ총장 신성철)는 29일 오후 2시30분부터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SAMRT 인프라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DGIST와 경북테크노파크, u-경북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주관기관 및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IT여성기업인협회 등 대구?경북지역의 각 분야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스마트인프라 관련 과제들을 총 정리하는 하는 것으로 DGIST 김갑식 박사의 ‘경북도 스마트인프라 기반구축 운영지원사업 최종보고’와 함께 대구과학대학 백승렬 교수의 ‘한국형 원전재해 스마트 가드(Smart Guard) 시스템 구축’, 경북대학교 조태식 교수의 ‘경북지역 가속기연계형 스마트워크(Smart Work) 시스템 구축’에 대한 주제발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대식 소장의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이동통신기반의 융·복합 기술 동향’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의 박광길 사무총장을 좌장으로 한, 산·학·연 및 기업 전문가들의 패널토의를 통해 그 간의 연구 성과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스마트 인프라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펼쳐 동 산업이 대구·경북, 나아가 국가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형 원전재해 스마트가드 시스템’은 재난방재시설에 전자 통신 첨단시설을 접목해 원전사고 발생 시 원전 피해 정보, Alarm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개개인에게 효율적인 대피 경로를 알려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하는 시스템으로 재난 방재장치의 운영 및 관리를 과학화해 주민 안전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방재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경북지역 가속기 연계형 통합 스마트 워크 시스템’은 포항방사광가속기, 경주양성자가속기를 연계해 중소기업의 첨단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공간적인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공동연구팀들이 가속기 실험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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