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26일 서울시 공항동 본사에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회 주제는 '외국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아름다운 우리나라'였다. 1등(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신유, 신지(도림초) 어린이의 '멋진 우리나라' 작품이 선정됐다. '멋진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다양하고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경쾌한 색의 대비를 통해 작품의 전반적인 주목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대한항공 B747-400 항공기에 그려져 세계 하늘을 누빌 예정이다. 2등은 한국의 다채로운 풍경을 재미있게 표현한 '아름다운 우리나라'(전희주, 광남초)를 비롯한 3개 작품이 선정되고 3등은 탈춤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안동 하회마을 맞이'(박시은, 덕의초)등 6개 작품이 각각 뽑혔다. 1등을 수상한 어린이들에게는 미국 시애틀 보잉 본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2등과 3등은 각각 제주 정석비행장 견학 기회와 국내선 항공권 2매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뉴스1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