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주원남동(동장 최윤구)에서는 지난 28일 선기동 경로당 앞과 부곡동 GM웨딩 주차장에서 2011년도에 생산된 건조벼 1,647포(40kg)에 대해 공공비축미곡매입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매는 현장에서 특등품 4만8,550원 1등품 4만7,000원씩을 우선 지급하고 산지 쌀값이 확정되는 내년 1월 중 사후정산을 하게 되며 올해는 쌀 생산량이 평연작으로 농산물 개방과 농자재 값 급등 등으로 우려하는 일부 농민들의 모습도 보였으나 수매현장은 한해의 결실을 거두는 자리로서 농민들의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였다.
이날 수매현장을 찾은 최윤구 선주원남동장과 김재상 시의원은 농민들과 자리를 같이 하였으며, 농민들은 한미 FTA협상으로 인한 농산물 개방 등 어려운 농촌 현실을 토로 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였다. 김현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