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30일 현대미포조선 김병오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85명에 대한 201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김현철 상무 등 11명을 전무로, 박영덕 상무보 등 29명을 상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 정임규 부장 등 44명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 현대중공업에서는 8명이 상무에서 전무로, 19명이 상무보에서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부장에서 상무보로 승진한 신규 임원은 29명이다. 현대미포조선은 김병오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 외에도 상무보 3명이 상무가 됐고, 부장 6명이 상무보로 올라섰다. 현대삼호중공업에서는 심현상 상무가 전무로, 김철진 상무보는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부장에서 상무보가 된 사람은 2명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총 15명이 승진하거나 신규 선임됐다. 상무에서 전무로 2명이, 상무보에서 상무로 6명이 올라갔고, 금석호 부장을 비롯한 6명이 상무보로 선임됐다. HC페트로캠에서는 신규 선임이 1명 있었다. 그룹 관계자는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 사업부문에서 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골고루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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