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산하 우정사업본부는 1일 지역사회의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한 달간 '전국 사랑나눔 한마당'을 펼친다고 밝혔다. 우정본부는 전국 159개 우체국에서 자원봉사직원 320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시설 162곳, 2000여가구, 7400여명에게 쌀, 연탄, 생필품 등이 전달되며 김장김치 담그기, 청소, 도배 등 봉사활동도 진행된다. 김명룡 우정본부장은 "올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도 춥고 힘든 겨울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하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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