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천)를 열어 집행부 각 실국별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계속했다.
경북도 소관 농수산국 등 각 실국에 대한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김희원 의원(칠곡)은 농수산국 농민사관학교 설립에 15억원이 출현되는데 전체적인 로드맵에 대해서 질의하며, 법인 구성방식과 교육방식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며 FTA대응을 위해서 농민사관생을 육성지원하는 것은 창의성이 있는데, 소수자한테 지원이 되는 것이므로 향후 지원 방향 및 방안 등에 대해서 피드백을 통한 철저한 관리를 요청했다.
전찬걸 의원(울진)은 대가야 문화제 ,음악제 등을 예로 들며 문화관광분야에서 업무를 해야 할 것을 농수산국에서 추진중 임을 지적하며 해당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야 할 것임을 지적했다.
김세호 의원(비례)은 농기계관련하여 임대사업 관련하여 농기계 수가 한정되어 불만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농업기술센터와 나름대로 교류가 있는 농민은 적절한시기에 지원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필요한 경우에 임대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사정이 어려운데도 직접 농기계구매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농기계 구매시에 일반적으로 농민이 구매할 경우보다 더 비싼 경우가 있는데 도민의 혈세를 낭비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도에서 매뉴얼(지침)을 만드는 등 제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옥주 의원(포항)은 농업특작목사업과 관련하여 가장 영세한 농민들이 단동으로 영농을 하는데 비닐지원이 단동지원이 소모성이라고 지원이 안된다고 지적하며 농업인단체 연수 등 해외연수 경비는 대규모로 추진되는데 어려운 농민에게 직접 지원되는 예산이 지원이 안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하며 추경에라도 영세한 농촌을 위해 지원하도록 검토 요청했다.
홍진규 의원(군위)은 생균제 제조시설 지원과 관련하여 신규사업인데 시설보다 향후 관리가 더 중요함을 지적하며 경주, 봉화에 사업이 배정되어 있는데 시설을 운영할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원을 하려면 근본적인 인프라(기술)을 지원해야 하는데 기계만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시군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필요한 인적자원이 없었기 때문에 예산 반납을 한 것을 지적하며 설비 설치 후에 사후관리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