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국제교육원(원장 남기수)은 바이오센터에서 중국, 일본 등 외국인 유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김치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품조리영양학부 황수정 교수의 지도아래 재학생 10여명이 참가해 행사진행에 큰 도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절인 배추에 잘 버무린 양념을 채워 포기김치를 만든 다음 한잎식 떼어 서로 입에 넣어주며 자신들이 만든 김치맛에 연신 환호하고 즐거워했다. 중국 어학연수생인 주건령(周建玲.24.여)씨는 “교수님이 김치를 만드는 과정과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상세히 설명해 주어 이해가 쉬웠다.”면서 “직접 김치를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지고 싶다.”면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일본에서 온 나카노 안나(中野 杏南.22.여)씨는 “일본에서 먹어 본 김치는 달고 순한 맛인데 반해 직접 만든 김치는 매콤하고 감칠맛이 나서 더욱 좋았다.”며 “먹기만 하던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진행을 도운 서성일씨(한방식품조리영양학분 3학년)는 "이론수업에서 습득한 지식을 실습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김치, 불고기, 순대 등 한국 음식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