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0일 휴일을 맞이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 노사간부가 합동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석읍리 마을을 방문해 총 70세대 150여명의 주민들을 위해 중식제공과 함께 노후된 전기설비 보수 및 점검 등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한전 대구경북본부 노사간부 뿐만 아니라 경주지점, 대구건설소 등 인근 사업소에서도 동참해 약 30여 명의 사회봉사단원들이 마을주민들을 위해 전기설비 보수 및 점검, 장수기원사진 촬영, 기초의료상담, 환경미화활동(쓰레기 줍기) 등을 전개했으며, 마을회관에 대형 LCD TV와 함께 안마기, 냄비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한 석읍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에게 삼계탕, 떡, 과일, 수육 등 다양하고 맛있는 중식을 제공했으며, 가수 한성아씨를 마을회관으로 초청, 마을주민들과 함께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전 경주지점 이석동 요금관리팀장은 "봉사활동이 끝난 후 사회봉사단원들에게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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