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는 자사가 개발해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80년간 사용해 온 산타클로스 라벨을 부착한 크리스마스 기념 한정 패키지를 15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250㎖유리병 6개를 빨간색 바탕에 코카-콜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산타클로스를 그려 넣은 상자에 담은 패키지다. 연말 모임이나 파티에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한정판 패키지의 '빨간 옷을 입은 하얀 수염의 산타클로스'는 1931년 코카-콜라사가 화가 헤든 선드블롬에게 의뢰해 만든 이미지로 코카-콜라의 붉은 로고색과 신선한 거품을 상징화했다.
코카-콜라 특유의 디자인 유리병인 '컨투어병'에도 코카-콜라를 마시는 산타클로스의 모습이 인쇄됐다. 이 병은 트위스트 캡으로 되어 있어 병따개 없이 쉽게 마실 수 있다. 산타클로스 라벨이 부착된 1.25ℓ 페트, 1.5ℓ페트, 2ℓ페트도 함께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 출시와 함께 15일부터 전국 할인점에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코카-콜라사는 한정판 패키지 출시와 함께 '코-크 산타에게 소원을 말해봐' 온라인 이벤트를 31일까지 실시한다. 코카-콜라 블로그(blog.naver.com/cokecast)와 트위터(@CokeCaste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신촌, 강남역 등 서울 주요 시내에서 소정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코카-콜라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