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전국 79개 결연단체와 129명의 결연가구에 총 1000포의 쌀을 나눠주는 '찾아가는 쌀 나눔 산타 봉사대' 연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본사 직원들은 지난 14일 산타 분장을 하고 독거노인 가정과 조손가정(65세 이상 조부모와 18세 이하 손자녀 가정)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국 각지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인근지역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와 저소득 계층, 생활보호대상 가구에 구호품을 보냈다. 김현기 현대모비스 정책조정실장(전무)는 "임직원들이 골목마다 쌀을 직접 배달하며 흘린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연말연시, 명절에 결연가구와 결연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쌀 나눔 봉사 외에도 김장 담그기와 농촌 일손돕기, 장애인 목욕봉사, 독거노인 장판·벽지 도배봉사, 공부방 지원, 헌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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