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해외에서 아프거나 사고를 당하는 등 곤란한 상황에 처할 시 신속하고 원활한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T로밍 세이프가드' 서비스를 선착순 5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T로밍 세이프가드' 는 여행자보험 형태로 제공되는 안전여행 지원 서비스다.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18개국, 2000여도시에서 최고 2000만원 한도의 현지 의료지원 서비스와 안심 여행 도우미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체 서비스 제공 국가 정보는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외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서비스 전용 무료번호(82-2-3445-9445)로 전화를 걸면 전문 상담사들이 전화나 문자, 전자우편 등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알려주거나 현지 서비스 업체와 연결해준다.
T로밍 세이프가드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2012년 2월 29일까지 T로밍 홈페이지나 인천·김포공항 T로밍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은 T로밍 세이프가드 서비스를 2012년 12월까지 시험 운영한 뒤, 고객 반응이나 요청사항 등을 감안해 추후 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성영 SK텔레콤 제휴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단순한 로밍 서비스를 넘어 여행의 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결합서비스를 개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