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20일 회의소에서 김용창 회장,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 국회기획재정위원장, 김태환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 경북FTA활용지원협의회 위원, 구미상의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FTA 활용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 FTA활용지원협의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 개소식은 내외빈 소개 및 FTA 경과보고, 인사,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1층 현관입구), 폐회 및 센터시찰,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경북FTA활용지원센터는 기획재정부와 경상북도의 재정지원을 받아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운영되며, 본 회의소의 FTA 전담인력이 FTA관련 컨설팅 및 교육 업무를 관장한다.
경상북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체결 나라별 시장 현황과 관세·통관절차, 원산지 규정 등 FTA 활용에 대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FTA 활용 설명회, 기업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 상담, 원산지 기준, 수출인증자제도 등 수출기업의 불편사항 해소와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한다.
경북FTA활용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자문을 위해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이영수 경북대학교 교수, 이인기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 통관지원과장, 박주흠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팀장, 김종배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지역 유관기관, 대학, 기업체 대표 등 25명이 “경북FTA활용지원협의회”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경북FTA활용지원협의회는 FTA관련 다양한 사업발굴과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문단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한편, 경북FTA활용지원센터는 2011년 8월 기획재정부 지역 FTA 활용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날 오후 2시에는 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박사, 대구상공회의소 이종학 팀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경북중소기업 FTA 실무자 교육이 진행된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