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석유화학 업계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원유 도입 단가 상승을 가장 크게 우려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19일 "김 위원장 사망에 따른 불안감으로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원유를 수입할 때 드는 비용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 석유화학 단지는 현재 '가급 보안시설'로 지정돼 있다"며 "이미 충분한 보안 시설과 장치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단계"라며 "추가로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면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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