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현 회장은 20일 "금강산관광과 개성공업지구 협력 사업을 열어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했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타계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의 예의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고 정몽헌 회장 타계 당시 각각 조문단과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정부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 등이 민간 조문단으로 방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