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주의정)에서는 지난 19일 금호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김영석 영천시장, 정기택 영천시의회 의장, 우은복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우리 지역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데 뜻을 같이 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300만원을 김영석 영천시장에게 전달하였으며, 관내 금호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향후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의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1년 한해는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1년 이라며 이번에 6개 기업이 신규로 가입한 만큼 내년에도 회원 간 활발한 교류는 물론 지역을 위해서도 봉사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창립한 금호기업경영인협의회는 현재 24개 기업체 대표와 도.시의원, 읍장, 파출소장, 119안전센터장, 농협장 등 명예회원 7명 포함 3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한해 매월 월례회의를 개최하며 회원 간 활발한 상호교류는 물론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창립총회 시에는 사랑의 쌀(100만원 상당), 자율방범대 야광조끼(50벌) 전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박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