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사진) 전 문경시장이 21일 예천지역 기자를 초청해 19대(예천. 문경)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12일 문경시장직에서 물러나 선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 후보는 이날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예천 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부 마련을 위해 예천을 찾았다. 신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낙후된 예천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현재 2,800억을 예산을 국. 도비 확보를 통하여 예산 4.000억 시대를 마련하고 일등농촌 건설을 위해 예천참우, 예천친환경 쌀 사과, 풋고추 등을 고급브랜드화 시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또 신 도청시대를 맞아 예천을 서남부지역 관문으로 거점 육성하며 농공단지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하여 지역민 일자리를 창출해 인구를 늘리고,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기숙형 고교 활성화, 회룡포, 삼강을 잇는 대규모 관광복합단지 조성 등으로 그 동안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 받았던 예천을 육성 발전시킬 청사진을 갖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신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 했지만 현 한나라당 이한성 국회의원과 사이가 좋지 않아 공천에서 탈락하자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된 재선 시장이다. 이번 신 후보의 국회의원 출마는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한 이기주의적 행동이라는 비판과 함께 또 다른 견해는 국회의원과의 코드가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시의회 의원들과의 마찰로 인해 건설적인 행정이 발목을 붙잡히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 이라는 두 가지 엇갈린 견해가 일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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