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참예우'가, 최고의 돈육 브랜드로는 '목우촌 프로포크'가 각각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22일 올해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 17개를 선정한'2011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우 부문 대상은 지난 해에 이어 전북 광역브랜드인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참예우'가, 돼지 부문 대상은 농협목우촌의 '목우촌 프로포크'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으로 선정된 브랜드에 대해서는 10억원의 무이자자금이 지원된다.
참예우는 품질, 브랜드관리 및 위생안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목우촌 프로포크는 브랜드관리, 조직화, 직거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양평축협의 '물맑은양평개군한우'와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포크빌포도먹은돼지'가 각각 선정돼 5억원씩의 무이자 자금을 받았다.
지난 5년간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명품 인증 브랜드로는 돼지 부문에서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가 선정됐다.
한편, 대한민국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건전한 생산과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다.
한해 동안생산에서부터 도축, 가공, 유통, 판매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최고의 축산물 경영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