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곽경호)는 23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달 21일부터 3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194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한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군청 및 사업소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조례안 11건, 동의안 27건 등 모두 4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달 21일에서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번달 1일부터 8일까지 칠곡군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희망칠곡 프로젝트 전국대학(원)생 정책제안 공모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등 27건의 동의안을 심사해 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또한 칠곡군 내년도 예산을 2011년도 당초 예산 3281억 4800만원 보다 19.2% 증가된 3912억 4,000만원(일반회계 2천882억원, 특별회계 206억원, 지방공기업특별회계 824억4천만원)으로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했다. 앞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기석 의원이 4대강 살리기사업과 연계한 공원 및 시설의 사후관리 방안과 장세학 의원이 북삼·약목의 일반공업지역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군의회는 23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에 이어 201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의결을 마지막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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