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권영세)는 2012년도 중소기업운전자금 250억4600만 원을 확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새해와 설을 대비하여 우선 25억 원 정도로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하여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융자금에 대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2012년도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아래와 같이 융자신청을 접수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2년 이상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가급적 배제하고 동일인이 2개 이상업체를 운영하는 자와 부부지간 업체일 경우는 둘 중 한개 업체만 지원토록하며, 신규업체와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계획으로 장기간의 경기불황으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부담이 가중되어 상환기한을 2년 일시상환에서 1년으로 조정하되 이자율은 현행과 같이 6%지원하여 융자신청을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
김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