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상권 활성화 사업 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준 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상권 활성화사업 관련 워크숍이 펼쳐졌다.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 이하 시경원)은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 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부산에서 ‘2011 상권 활성화 사업 합동 워크숍’을 개최 했다. 이날 합동 워크숍에는 중소기업청 및 지자체 공무원, 상권 관리
기구 및 상인회 등 약 7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올 해 처음으로 개최 된 이번 합동 워크숍은 상권 활성화 담당자들뿐만 아니라 국내 상권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세미나와 토론회를 함께
진행 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및 상권 관리기구 간의 상권 활성화 사업 정보를 수집하고 관련 의견을 교류하기 위한 장을 마련 하 기
위한 것. 또한 상권 활성화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초 지자체들에게도 생생한 상권 활성화 사업의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이튿날에는
합동 워크숍 참석자 70여 명이 2010년 문화? 관광형 시장인 자갈치 시장을 탐방하며 현지 실정을 살펴봤다.
이날 합동 워크숍은 중기청과 시경원의 ‘2011년 상권 활성화 사업 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1 부에서는 ‘성공적인 상권 활성화사업을 위한
실무자 특강’을 2부에서는 정책세미나 시간을 마련하여 울산발전연구원의 황진호 박사가 ‘사회적 기업을 위한 준비과정과 절차’와 한국지
방행정연구원의 김선기 박사의 ‘한국형 커뮤니티 비즈니스 정책의 추진방향’ 및 도시재생사 업단 이영은 박사의 ‘도시 재생 그리고 상권
활성화 사업’ 발표에 이르기 까지 다채로운 주 제로 세미나와 토론회가 진행 됐다.
시장경영진흥원 정석연 원장은 “이번 합동 워크숍은 2012년을 맞아 상권 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상권 활성화 사업의 유사분야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각 지자체와 상인들을 초청하여 상권 활성화 사업에
관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