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499세대를 공급한다. 모집호수는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36㎡ 334세대, 46㎡ 105세대, 51㎡ 6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우선공급 414세대와 일반공급 85세대로 나눠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서 본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280만536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11만2900원 이하, 5인 이상 가구의 경우 329만6830원 이하)이어야 되며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현재가치 기준)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 방법은 주거전용면적 50㎡미만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2,00만383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222만3500원 이하, 5인 이상 가구의 경우 235만4880원 이하)인 세대에 먼저 공급되고, 남은 주택분은 1순위는 경주시 거주자, 2순위는 포항시, 영천시, 청도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순으로 입주자가 선정되며, 주거전용면적 50㎡이상은 1순위는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 2순위는 청약저축 6회이상 납입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순위별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경주외동 국민임대주택은 경주시 남쪽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1km이내 체육회관, 기차역, 초?중교, 우체국, 읍사무소 등이 소재하여 생활여건이 좋은 편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연결된 국도(7, 14호선) 및 지방도(904호선)를 통해 울산, 청도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울산 생활권과 근접하고, 경주에서 울산을 따라 산업단지, 공단 등이 다수 조성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경주외동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36㎡형이 930만원에 월7만5000원, 46㎡형이 1650만원에 월12만원, 51㎡형이 2010만원에 월14만5000원이고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이다. 신청은 내년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에서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2월 21일, 계약체결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임대문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상담실 1600-1004로 하면 된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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