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은 27일 오후 3시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칠곡군 동명면 남원2리에 방문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 61세트(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남 27, 여 33)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모장갑, 수면양말 등 방한용품을 마련했다.
사공택상 이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도 춥고 힘든 시기인데, 공단에서 때맞춰 방한용품을 나눠줘서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고마워했다.
박경순 본부장은 “추운겨울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방한용품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이 따뜻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활발한 결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동반성장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