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가 28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세 번째 명품 스마트폰 '프라다폰 3.0'의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SK텔레콤과 KT의 월 기본요금 5만4000원짜리 요금제 선택 시 26만원(월 1만833원), 기본요금 6만4000원의 가입할 경우 21만원(월 87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두 회사 모두 24개월 약정을 해야 한다. 향후 선보일 LG유플러스용 모델의 약정 시 실제 판매 가격도 SK텔레콤과 KT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프라다폰 3.0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일까지 올레숍(shop.olleh.com)에서 제품 구입 시 추첨을 통해 토트백, 장지갑, 액세서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프라다폰 3.0은 뒷면에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Saffiano) 문양과 미니멀리즘 디자인, 플로팅 매스 설계, 흑백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명품의 고급스러움을 재현한 스마트폰이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3(진저브래드)를 적용했고 2012년 2분기 내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도 지원될 예정이다. 800니트 10.9센티미터(4.3인치) IPS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을 보기에 편하고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1기가헤르츠(㎓) 듀얼코어를 달았고 8기가바이트 메모리, 800만 화소 카메라, 1540밀리암페어(mAh) 배터리 등이 탑재돼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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