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방 하천인 화원읍 천내천 일부 공간을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달 말 아이들을 위한 썰매장을 개장했다. 군은 그동안 무질서하게 방치됐던 화원교 하류 천내천에 국비 10억원을 들여 지난해 가동보, 목교, 산책로, 체육시설, 조경수목, 초화류 등 자연과 생활이 어우러진 생태하천으로 단장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속 쉼터로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가동보는 하천수위 조절이 가능해 여름철에는 물놀이장, 겨울철에는 썰매장으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최근 며칠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자 하천이 자연 결빙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매서운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동심에 빠진 어른들이 아이들과 함께 썰매타기, 팽이치기 등을 하며 겨울을 즐기고 있다. 안상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