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주)(대표 이남수)는 2012년 새해 시작과 함께 천연의 이미지로 새롭게 태어난 참이슬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참이슬'은 핀란드산 결정과당과 서아프리카 열대 과일에서 추출한 토마틴 등 100% 식물성 천연 첨가물만을 사용해 '깨끗한 자연주의 소주'로 참이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깨끗함'을 더욱 강조했다. 새로워진 참이슬은 100% 천연원료 발효 증류 알코올과 100% 식물성 천연 첨가물만을 사용하고 정제효과가 뛰어난 대나무 활성숯 자연주의 정제공법으로 최고의 깨끗함을 완성했다. 맛이 더욱 깨끗하고 잔맛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다음날 숙취가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하이트진로측은 설명했다. 참이슬 후레쉬와 오리지널의 브랜드별 특성도 더욱 명확히 해 소비자들이 기호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참이슬 후레쉬는 참이슬만의 깨끗한 맛을 강조했으며, 브랜드명도 참이슬 대표 브랜드임을 표현하면서도 좀 더 쉽게 불려질 수 있도록 '참이슬'로 단순화시켰다. 참이슬 오리지널은 소주 본연의 맛을 계승하는 정통소주임을 표현하고자 브랜드명을 '참이슬 클래식'으로 변경했다. 리뉴얼 제품의 신선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상표디자인도 새롭게 바꿨다. '참이슬'은 자연에서 온 이슬 속에 투영된 깨끗한 하늘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참이슬 클래식'은 전세계 50여 개국에 수출되며 지역과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소주의 자신감과 정통성을 표현하고자 영문도 삽입했다. 출고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각 888.90원. 제품도수는 참이슬은 기존 제품보다 0.5도 낮춘 19도, 참이슬 클래식은 기존제품과 동일한 20.1도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참이슬'과 '참이슬 클래식'의 차별화된 특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복수브랜드 운영전략으로 시장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새로워진 참이슬 출시를 기점으로 참이슬의 핵심 자산인 깨끗함을 표현하기 위해 '이슬'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기존 참이슬의 상승 추세를 가속화함으로써 국내 소주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100% 식물성 천연 첨가물과 차별화된 대나무 활성 숯 자연주의 정제공법으로 완성한 깨끗함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한편 1998년 10월에 출시된 참이슬은 2006년 5월에는 누적 판매량 100억병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국내 소주 역사상 최단기간 최고의 판매 기록을 남겼다. 올해 11월 말까지 판매된 참이슬은 총 185억병에 이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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