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2일 시무식에서 청렴 성화(聖火) 점화 및 봉송식을 개최했다.
새해를 맞이해 전 직원의 마음에 청렴의 불씨를 심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대구본부장과 2011년 올해의 청렴인(대구역 조정희)이 함께 어둠을 밝히는 태초의 빛으로부터 성화(聖火)를 점화시켜 릴레이 봉송의 첫 주자에게 인계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聖火)가 점화되는 순간 전직원의 우렁찬 박수갈채와 함께 청렴의 의지를 다졌으며, 이 자리에서 정해범 대구본부장은 “새해에는 대구본부 구성원 모두가 정의롭고 청렴한 자세로 업무와 생활에 임해 청렴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청렴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을 서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화(聖火)는 ‘淸廉 天下之大本(청렴은 이 세상의 근본이다)’ 이라는 뜻의 ‘淸廉天下本 성화’로 명명됐고, 앞으로 1년 동안 대구본부 관내 전 역?사업소에 릴레이 봉송돼 전 직원의 청렴 의지를 더욱 밝혀 줄 것이다. 심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