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제단체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선처를 검찰에 호소하고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는 지난 연말 최 회장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3일 밝혀졌다. 이들 단체는 탄원서에서 "최 회장은 중국 등 글로벌 경영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며 "불구속 기소라도 된다면 우리 경제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SK그룹 임직원들도 그룹 경영공백과 해외 신인도 하락에 따른 해외영업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며 최 회장에 대한 선처를 검찰에 요청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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