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미스코리아 대구 ‘진’ 신혜원(23세)씨는 중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그녀는 현재 미국 웨슬리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 중인 재원이며 매년 방학을 맞으면 어김없이 봉사활동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돌아온다.
그녀는 적십자 봉사원인 엄마를 따라 중학교 때부터 인제요양원과 같은 장애인 시설과 주변의 독거어르신 등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고, 고등학교때에는 미국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부시상”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본인도 적십자 봉사원으로 등록하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 한국을 방문하여 직접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기도 하고, 온몸이 얼어버릴 것 같이 추운겨울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이웃사랑 성금모금 봉사활동 에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방문하여 지난 학기동안 미국에서 아르바이트로 모은 용돈 100만원을 겨울을 맞아 생활고에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적십자사에 기증하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선행을 했다.
그녀는 “저는 많은 행운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 생각해요. 저와 같은 행운을 가지지 못한 분들이 어렵게 사시는 것을 보면, 가슴 한군데가 아려오곤 합니다. 제가 하고 있는 작은 봉사가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언제까지나 이 활동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며 밝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문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