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2011년 각종 계약에 대한 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요소를 제거하는 '계약 심사제도'를 도입해 시행한 결과 한 해 동안 21억6천4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 1월 10일부터 계약심사 전문 부서를 설치해 1억5천만원 이상 공사, 2천만원 이상 용역, 1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등의 사업을 대상으로 원가산정 및 공법 선택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계약 심사제도를 실시했다. 심사대상 사업 147건 266억1천1백만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실시한 결과 21억6천4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절감률은 총 금액 대비 8.13%에 달해 군 재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수입이 계속 감소하는 등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올해도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건전 재정 도모를 위해 계약 심사를 철저히 해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약심사 강화를 통해 낭비적 요소를 제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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