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학생간부의 역량을 높여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차기 총학생회 학생간부 연수를 실시했다. 2012학년도 학생간부 리더쉽 연수가 지난 3일부터 제주 네이버후드호텔에서 4일간 열렸다. 연수는 홍덕률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교수들도 함께 동참해 의미를 더 했으며 지난해부터 착한 학생연수를 위해 머리 맞댄 결과 연수 장소도 해외가 아닌 국내이다.
이번 연수는 차기 총학생회가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학생회가 되고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을 줄 임기 시작 전 첫 공식일정이다. 연수는 새로운 학생문화 캠퍼스 조성을 위해 학생간부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쌓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마련됐다.
대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교수 특강(홍승용 교수), 취업특강(이양우 취업지원센터소장), 동문 CEO 초청 특강(강성호 대구 서구청장) 등 다양한 특강과 대학본부와 학생간 격의없는 토론 등 학생간부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내용들로 이뤄졌다. 또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찾아가는 소통의 리더쉽을 보인 홍덕률 총장은 ‘21세기 소통과 섬김의 리더쉽’이라는 특강을 통해 학생간부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강조하고 청년으로서 열정과 도전을 통해 자신을 혁신하라고 부탁했다. 또한 대학의 역사와 숭고한 건학정신의 실천을 통해 그 동안 성장과 발전을 거듭한 대학의 역사를 설명하고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드는데 함께 고민하고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특강을 마친 홍덕률 총장은 학생간부들에게 ‘아름다운 열정, 행복한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격려 문구를 쓴 ‘청년의 아침을 깨우는 책’을 선물했다.
이밖에 리더쉽 향상을 위한 외부 전문가 특강, 예절 및 소통의 기법, 문서실무 등의 전문가 특강과 함께 모범적인 학생회 운영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학생 임원간 토론 시간을 가지는 등 마라톤 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학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총장, 교수회 의장, 원로교수 학생간부와의 두 차례의 대토론회를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연수 3일째는 한라산 등정을 통해 자신을 이기는 극기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권석제 차기 총학생회장은 “모범적인 학생회를 운영 위한 역량을 갖추는데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드는데 학생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총학생회, 총대의원회, 동아리연합회, 졸업준비위원회, 단과대학 학생회, 비호생활관 자치회 등 학생자치기구를 대표하는 학생간부 37명이 참석했다. 또 대학본부에서는 홍덕률 총장을 비롯해 학생취업처장, DU문화원장, 홍보비서실장과 교수회의장, 원로교수 등이 함께 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