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본점이 6개여월간 진행된 증축리뉴얼공사를 마치고 그랜드오픈한다. 컨셉은 ‘젊은 감성을 수용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패션 특화점’으로 정했다. 강점 파트인 화장품, 핸드백, 영캐주얼 부분의 영업 면적 확대로 동성로 영패션 중심 백화점으로 변신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4층까지 영업 면적을 1200㎡을 넓혀 총 1만9200㎡로 확대했다. 넓어진 매장은 잡화와 여성 위주의 신규 브랜드가 갖춰진 것이 특징이다. 신규 브랜드 23개와 새단장 브랜드 41개로 총 64개 브랜드가 신규 입점 또는 새단장했다. 특히 수입 핸드백 브랜드 등의 보강으로 기존 영타킷 대중 고객에서 럭셔리한 쇼핑을 추구하는 VIP 고객들의 요구도 충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브랜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일 전문 피혁 종합 브랜드 브리(BREE)이다. 독일 현지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로 40년의 생산과 유통 경험으로 유럽 등 17개국에 7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피혁 전문 종합 브랜드이다. 이 밖에도 본점 1층에는 질스튜어트, 하이코스, 게스, 록옵티컬, 갤러리어클락, The Watch 등 다양한 피혁 및 액세서리 브랜드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백측은 그랜드오픈을 기념, 사은품 및 상품권 증정 행사, 댄스 및 음악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심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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