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은 지난 9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용으로 선보인 광고 플랫폼 '삼성 애드허브'를 스마트TV 광고 서비스로 확대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 애드허브'는 모바일 기기나 스마트TV 앱에 손쉽게 광고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광고 플랫폼이다. 삼성전자 스마트TV의 메인화면인 '스마트 허브'에 배너 형태의 광고를 선택하면 동영상 광고나 광고주의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스마트 TV 사용자는 관심 있는 광고상품에 대해 여러 형태로 손쉽게 부가정보를 얻을 수 있고 광고주들은 스마트 TV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진행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 광고를 한국과 미국에서 우선 시작해 점차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12년 상반기부터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안에도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들은 자신이 만든 앱에 광고를 삽입함해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스마트TV로 확대된 ‘삼성 애드허브’가 차별된 광고효과는 물론 열악한 앱 개발자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욱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삼성 애드허브를 통해 광고주와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소비자 모두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