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10일 오후2시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심장 질환을 주제로 정기 심장교실을 연다. 두 달마다 열리는 이 건강교실은 이번 달로 39회째를 맞는다. 이날 이상희 교수(순환기내과 사진)는 ‘심장 돌연사란 어떤 것인가?’란 주제로, 이어 박연우 영양사(영양팀 사진)는 ‘심장병 식사요법’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한다. 지난 연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원인은 다름 아니라 급성 심근경색이라고 밝혀지면서 최근 심장 질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바 있다. 강의를 앞두고 이 교수는 “건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죽는 것이 돌연사다. 심장에 기인하는 급사(급성 심장사)로는 심장 관상동맥 경화증, 심근경색 등 심장병에 의한 것과 공포 등 강한 정신충격, 고환이나 명치에 받는 타격, 경동맥동(頸動脈洞) 압박 등으로 유발된 심장 기능장애에 의한 것이 있다. 또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심장사(急性心臟死)로 청?장년급사증후군(靑壯年急死症候群)도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교수는 “심장 질환, 특히 관상동맥 질환, 심부전증, 심장판막 질환 등은 고령화,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와 같은 심장 질환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식생활습관 개선 등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심장교실 건강강좌는 심장병 환우, 환우 가족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이 의심되거나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교실에 와 강의를 들으면 된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기획조정처 홍보협력팀(☎ 620-4413)으로 하면 된다. 문진일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