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 및 개선사항,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9일부터 20일까지 ‘대구도시철도공사 시민모니터’ 62명을 모집한다. 이번 2012년 시민모니터 모집은 공사의 새로운 비전인 ‘시민과 함께, 2020 초일류 DTRO’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업무개선과 고품격서비스 제공으로 ‘국가고객만족도 4년 연속 1위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민모니터는 대구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만18세 이상으로 대구?경산에 내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모니터요원으로 최종 선정된 자는 이달 중 공사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개별통지하고, 올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모니터로 활동하게 된다. 모니터 활동범위는 도시철도 이용 시 불편 및 개선사항, 아이디어 제안, 공사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의견제출 및 설문조사 참여 등이며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운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모니터는 홈페이지 내 참여마당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시민모니터 활동은 자원봉사 활동시간으로 인정이 되며 위촉장 수여 및 우수의견 제출자에 대해서는 평가를 통해 보상도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http://www.dtro.or.kr, ☏053-640-2184)에서 확인가능하다. 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시민모니터들이 지난해 제출한 의견은 총 253건으로 이중 89건을 반영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모니터 제안사항은 최우선적으로 검토해 공사 경영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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