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은 방학이 시작된 지난달 중순부터 학생들의 교육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전공 관련 자격증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전공자격증 특강 프로그램, 건축산업기사, 자동차정비검사산업기사, 위험물 산업기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의공산업기사 등 총 20개 강좌에 현재 약 700여명이 신청해 수강중이다.
수강생의 경우 무료특강의 혜택 외에도 자체평가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1인당 10만원~30만원의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더구나 전공 관련 자격증을 졸업 전까지 취득할 경우 1인당 최고 30만~50만원의 장학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외국어 무료특강도 한창이다.
영어회화반을 비롯한 총 8개 강좌에 약 450명이 신청해 열심히 공부중이며 이들 역시 자신들의 성적 성취도에 따라 10만원~50만원 까지 장학금을 받게 된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현장실습지원 프로그램도 단연 인기다. 주)연테크를 비롯 247개 업체에 472명의 학생들이 동계방학을 맞아 취업연계형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이들은 4주~8주의 일정으로 해당기업체에서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데 대학에서는 실습기간에 따라 40만원~80만원의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방학이라고는 하지만 영남이공대 전체 재학생의 약 1/3에 달하는 1622명의 학생들이 방학중 자신들의 스펙을 키우기 위해 노력 하고 있는 것이다.
이호성 총장은 “원하는 곳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격증이 필수 조건”이라며 “방학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가장 확실한 아르바이트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받고 자격증도 따는 것이다.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토목과 1학년 손지은 씨는 “토목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일반학원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대학에서 무료특강을 해줘서 큰 도움이 된다”며 “일반학원에 가면 몇 십만 원의 수강료를 부담해야 하는데 대학에서 오히려 장학금까지 주면서 무료특강을 해주니 일석이조”라며 즐거워했다.
문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