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설 대수송을 맞아 9일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및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와 함께 열차운행선 안전확보를 위해 관내 철도보호지구내 위험공사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3개 기관의 안전점검 전문가로 구성돼 ‘경부고속철도 10-2공구 방천터널 시공현장’과 ‘대구시민회관 리노베이션 개발사업 공사현장’에 대해 불안전요인을 사전 발굴해 시공사에 개선을 요구하는 등 열차운행선 안전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정해범 대구본부장은 “이번 합동안전점검을 통해 열차운행선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이며, 시공사 임직원은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