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영등포점, 월드컵점, 강서점, 동대문점, 안산점, 북수원점 등 6개 점포가 '실내공기질인증'을 회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실내공기질인증'이란 친환경적 실내공간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i숨지수)'모델을 활용했다. 기업과 단체 매장과 시설 등 이용공간의 실내 공기 품질과 그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영등포점, 월드컵점 등 수도권 대표 점포 6개점을 정해 '아이숨지수' 모델을 토대로 실내 이용공간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석면 등 12개 항목에 대한 측정을 실시했다. 심사결과 유해물질기준준수, 실내공기질 관련 설비 및 관리시스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홈플러스는 연내 '실내공기질인증' 점포 10개를 추가 선정하는 등 단계적으로 '실내공기질인증' 점포를 전국 모든 점포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설도원 홈플러스부사장은 "하루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숨쉬기 좋은 쾌적한 실내 공기 품질은 건강의 중요한 요소"라며 "대형마트는 주로 가족 단위 고객이 찾는 만큼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쇼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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