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 해 동안 사무·기술, 영업,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1400여명을 고용한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고용노동부 '2011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의 2011년 채용 규모는 2010년 대비 145% 확대된 규모다.
LG유플러스는 13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제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고용창출 우수기업 초청 간담회를 통해 고용창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영업, 네트워크구축, 서비스개발 등을 위한 우수인재를 대거 채용했다.
또한 통신과 금융, 자동차 등 이종산업 간의 융합을 주도할 기술인력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수도권은 물론 지방대학으로 연 2회 캠퍼스 채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페이스북, 와글(Wagle)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채용상담 채널로 활용해 고용 창구를 다양하게 운영해왔다.
송근채 LG유플러스 인재경영실장(상무)는 "LTE 1등 달성과 탈통신 서비스 개발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우수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고용시장 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으로 물품구매 적격 심사 시 가점부여,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금리 및 융자한도 우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뉴스1